랑세스, 컬러덤 착색제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출 본격화

2021-11-08
  • 플라스틱 분해에 영향 미치지 않고 중금속 거의 없어 
  •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중금속 및 유해물질 국제규정 준수 용이 
  • 바이오 플라스틱 착색 비즈니스 기회 창출


(2021년 11월 05일)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플라스틱 착색용 산화철 무기안료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컬러덤(Colortherm) 브랜드로 공급되는 랑세스 무기안료는 중금속 함량이 낮고, 플라스틱의 생분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퇴비화가 가능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에 이상적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산업형 퇴비화 인증을 받기 위해 중금속과 기타 독성 및 유해 물질에 대한 고정 한계치를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니켈, 크롬, 구리 기반 중금속계 안료를 사용할 수 없다. 랑세스 컬러덤 안료는 중금속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입증되어 중금속계 안료 대체재로 주목받는다. 특히 고함량의 안료가 적용되어야 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중금속 함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값비싼 안료 스크리닝 테스트 없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을 위한 안료 배합 개발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컬러덤은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시 중요한 중금속 규제는 물론 까다로운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착색제”라며 “랑세스는 고품질 안료 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에 필요한 최적 농도, 배합 등 기술서비스까지 제공가능한 솔루션 공급자다”고 강조했다.

 

유기성 폐기물 조례에 따른 중금속 사용 제한 준수 용이해져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 및 각국의 플라스틱 폐기물 정책, 자원안보 등에 힘입어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능력은 매년 7%씩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는2025년까지 매년 약 2,800kt의 바이오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그 중 1,800kt가량이 생분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친환경 제품, 재활용, 생분해 및 퇴비화 수요가 급증하면서 세계 전역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각종 국제표준 준수 및 인증이 요구되고 있다. 유럽 EN 13432와 미국 ASTM D 6400 표준이 대표적인데, 랑세스 컬러덤 안료는 각 표준의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요건을 갖춰 까다로운 규제 준수에 용이하다.


광범위한 플라스틱 착색용 안료 및 기술 서비스로 차별화

랑세스 무기안료는 다양한 용도의 플라스틱 착색에 널리 사용된다. 플라스틱의 물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비용 효율성 및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컬러덤 제품은 적색, 황색, 녹색, 갈색 및 흑색을 기반으로 100여 종의 색조로 이용 가능하며 내후성 및 내광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되어도 변함없는 색을 유지한다. 최신 환경규제를 엄격히 준수하는 까다로운 생산공정과 원자재 적용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


랑세스는 세계 각지에 최첨단 연구소와 기술센터를 두고 고객사에 안료 제품 뿐만 아니라 적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랑세스의 컬러덤, 중금속 함량이 거의 없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에 적합한 고품질의 산화철 무기안료